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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 발표 논문 모집

작성자
역사학회
작성일
2012.07.08
내용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 발표 논문 모집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이하 유네스코), 한국 교육과학기술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이 2012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에서 열립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치유의 인문학’이라는 대주제 하에 오늘날 인류가 안고 있는 고통과 상처의 성격을 이해하고 치유함에 있어 인문학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하여 논의하게 됩니다. 인문학은 예전부터 인간의 내적인 욕망, 두려움, 고독, 번뇌, 인간 상호 간에 모순과 딜레마가 빚어내는 미묘한 심리적 갈등과 뒤엉킨 인간관계, 그리고 인간외적인 사회구조적 억압과 긴장 등을 주시하고 재현하며 이해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데 새삼스레 치유라는 인문학의 오래된 사명을 다시금 조명하고자 하는 것은 오늘날 전쟁과 폭력이 개인과 공동체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있고, 기존의 국가간 및 국가내부의 빈부격차 문제가 새로운 차원에서 부각되고 있으며,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와 생태계 교란의 상호작용 등이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에서는 인간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해온 인문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인문학적 치유 사례를 조명하여 치유의 인문학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제1회 포럼(2011)과 마찬가지로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은 초청 연사의 발표와 공모 논문 발표로 구성됩니다. 포럼 일정 및 주제 등에 관해서는 아래 포럼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www.worldhumanitiesforum.org
제2회 세계인문학포럼 공모 논문 세션에서 발표할 논문 초록을 아래와 같이 접수하오니 역량 있는 연구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논문 주제 예시

1. 치유의 인문학 이론
- 인문학적 치유의 개념 및 특성 이해
- 고통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 경계와 소통, 그리고 치유
- 고통과 갈등의 치유를 위한 학문융합적 접근
2. 치유의 인문학 역사
- 근대와 근대 이전의 치유의 인문학 고찰
- 고통과 갈등의 측면에서 바라본 현대문명의 빛과 그림자
- 문명간 갈등과 치유의 인문학
3. 치유의 인문학 실천 사례
- 세계 각국의 치유 인문학 현황과 과제
- 치유의 인문학 실천 방안
※ 위 예시 외에도 ‘인문학과 치유’에 관련된 주제 가능
주요 일정
- 논문 초록 제출 마감: 2012년 7월 27일
- 심사 결과 공지: 2012년 8월 10일
- 발표 논문 제출 마감: 2012년 9월 12일
- 포럼 일자: 2012년 11월 1-3일
언어
한국어, 영어

논문 초록 제출
- 이메일 whf_paper@unesco.or.kr 또는 팩스 02-6958-4252로 제출
- 제출 양식 : 논문 초록(붙임 1 양식) 및 논문 발표 신청서(붙임 2)
- 초록 접수 확인 : 이메일 개별 통보

심사 및 결과 공지
심사위원 명단과 심사를 통과한 논문 초록은 8월 10일 포럼 홈페이지에 공지됩니다. 선정된 필자께는 이메일로 연락 드립니다.
심사결과는 포럼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모든 응모자께 개별적으로 심사 결과를 보내 드리지 않습니다.

경비 지원
선정된 논문 발표자께는 포럼 기간 중 숙식을 지원해 드립니다. 그 외 경비(항공료, 교통비 등)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경비지원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whf@unesco.or.kr)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논문 발표 신청에 관한 문의는 이메일(whf@unesco.or.kr) 또는 전화(02-6958-4275/4277)로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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